사무실 카펫에 커피 얼룩이 몇 달째 그대로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부천 원미구 쪽 70평대 일반 사무실이었습니다. 직원 20여 명이 쓰는 공간으로, 카펫 군데군데 얼룩이 남아 있었고 에어컨 가동 때마다 퀴퀴한 냄새가 난다고 했습니다. 일회성 청소 후 정기 관리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했습니다.
방문 견적 당일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카펫 표면에 커피 얼룩 외에도 의자 바퀴 자국이 줄 모양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에어컨은 스탠드형 2대·천장형 1대로 세 대 모두 필터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창틀과 블라인드에는 황사 분진이 쌓여 있었습니다. 작업 인원 3명, 소요 시간 약 6시간으로 잡았습니다.
1. 보양 — 작업 전 주변 정리
카펫 익스트랙션 장비는 물을 쓰는 방식이라 주변 가구와 전선을 미리 정리해야 합니다. 이동 가능한 의자와 소형 가구는 작업 동선 밖으로 옮기고, 콘센트와 멀티탭 주변을 비닐로 감쌌습니다. 책상 하부 서랍장 바퀴에 미끄럼 방지 받침을 대고 바닥 보양지를 깔아 이동 중 긁힘을 막았습니다.

2. 카펫 — 얼룩 전처리 후 익스트랙션 세척
카펫 작업은 얼룩 전처리가 먼저입니다. 커피·음료 얼룩은 시간이 지나 섬유에 고착된 상태였습니다. 해당 부위에 중성 세정제를 도포하고 일정 시간 두어 오염을 불렸습니다. 이후 카펫 익스트랙션 장비로 고온 스팀과 흡입을 동시에 진행해 오염물을 끌어냈습니다.
의자 바퀴 자국처럼 선 형태로 남은 오염은 폭을 따라 여러 번 겹쳐 작업했습니다. 전체 면을 한 방향으로 쓸고 나서 직각 방향으로 한 번 더 지나가 잔류물을 줄였습니다. 건조는 창문을 열어 자연 환기와 병행했습니다.

3. 에어컨 — 스탠드형·천장형 세척
스탠드형 2대는 앞면 패널을 분리해 필터를 꺼낸 뒤 외부에서 고압 세척 후 건조했습니다. 내부 열교환기 핀과 팬 블레이드에는 친환경 세제를 분사하고 스팀 장비로 유기물을 분해했습니다. 드레인 팬 안쪽도 닦아 배수 막힘 원인을 제거했습니다.
천장형 1대는 커버와 필터를 내려 동일 방식으로 처리했습니다. 세 대 모두 작업 후 시험 가동 시 냄새 없이 가동됐습니다. 에어컨 내부에 수분이 남아 있으면 곰팡이가 다시 생기기 쉬워 건조 시간을 충분히 확보했습니다.
4. 창틀 · 블라인드 — 황사 분진 제거
블라인드 날개에 쌓인 황사 분진은 극세사 걸레와 건식 청소기를 함께 써서 날개별로 닦았습니다. 날개를 한쪽으로 모아 잡고 닦으면 덜 효율적이어서 한 장씩 펼쳐 처리했습니다. 창틀 레일 홈 안쪽은 전용 솔로 분진을 걷어낸 뒤 행주로 마감했습니다.
창유리 양면도 클리닝했습니다. 내측은 일반 유리 세제로 닦았고, 외측은 고층이 아니라 직접 닦을 수 있는 층이어서 고압 분사 후 스퀴지로 마감했습니다.

5. 탕비실 · 복도 바닥 마무리
탕비실 싱크대 주변 물때와 배수구 기름때를 제거했습니다. 스팀 장비로 타일 줄눈을 처리했고, 배수구 커버를 분리해 내부까지 닦았습니다. 복도 바닥은 카펫이 아닌 마루 재질이어서 광택기로 표면 오염을 닦아낸 뒤 왁스를 1회 도포해 마감했습니다.

작업 완료 및 검수
오늘 작업 요약: ① 카펫 전처리·익스트랙션 세척 ② 에어컨 3대 필터·열교환기 세척 ③ 창틀·블라인드 분진 제거 ④ 탕비실·복도 마감. 총 6시간, 3인 투입으로 진행했습니다.
부천 사무실청소 이후 고객사는 2개월 주기 정기 관리 계약으로 이어졌습니다. 싹싹컴퍼니는 정기 계약 시 세금계산서 발행, 영업배상 책임보험 적용, 무료 방문 견적을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FAQ
Q1. 카펫 익스트랙션 세척 후 건조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A1. 계절과 환기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5시간 정도 걸립니다. 창문을 열거나 선풍기를 틀면 건조 시간이 줄어듭니다. 전날 저녁이나 주말에 작업하면 다음 날 출근 전에 건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Q2. 카펫 얼룩이 오래됐어도 제거가 가능한가요?
A2. 커피·음료 얼룩은 시간이 지날수록 섬유에 고착되어 완전 제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다만 전처리 세제와 익스트랙션 장비를 쓰면 눈에 띄게 옅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현장 확인 후 작업 가능 범위를 안내드립니다.
Q3. 부천 사무실 정기 청소 주기는 어떻게 잡는 게 좋나요?
A3. 직원 수와 업종에 따라 다릅니다. 20명 이상 상주하는 사무실은 월 1~2회, 10명 이하면 격월 1회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카펫이 있는 공간은 오염 속도가 빠른 편이어서 주기를 짧게 잡는 것이 유지 관리에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