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틀 레일 찌꺼기부터 마루 코너까지 — 빈 사무실 이전 청소 현장 기록

오산 쪽 사무실 이전 청소 의뢰였습니다. 전 입주자가 나간 직후 들어가는 작업이었는데, 공간이 완전히 비어 있는 상태라 이동 동선을 자유롭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전 청소는 가구나 짐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평소 청소가 닿기 어렵던 자리까지 처음부터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일반 재실 청소와 다릅니다. 사무실 규모는 40평 정도였고, 메인 사무 공간에 작은 회의실, 탕비실, […]

멤버 출근 전 공유오피스 유리 — 파티션 손자국과 회의실 잔여물 처리 일지

공간 안으로 들어서자 유리가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안양 공유오피스였습니다. 개인 부스마다 유리 파티션으로 칸이 나뉘어 있었고, 입구 안쪽 회의실 두 곳도 전면이 유리로 마감된 구조였습니다. 아직 멤버들이 들어오기 전이었지만 파티션 곳곳에 손자국과 팜 프린트가 빼곡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눈높이 아래쪽 구간이 특히 심했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서 유리를 잡거나 기대는 습관이 반복된 흔적 같았습니다. 바닥은 입구에서 안쪽으로 […]